미네소타 바이킹스의 수퍼스타 와이드리시버 랜디 모스(24)가 프로농구 선수로서 첫선을 보였다.
USBL 펜실베니아 밸리독스에 입단한 모스는 24일 경기 첫 쿼터 종료 4분54초전 투입됐다. 약 2분내 커리어 첫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기록한 모스는 이어 멋진 3점슛으로 네트를 출렁이게 했다. 그러나 슛을 하는 동시 사이드라인을 밟는 바람에 골이 취소돼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USBL 시즌은 오늘 6월23일에 막을 내리는데 모스가 그 동안 몇 게임에나 더 출전 할 것인지는 불투명하다. 바이킹스의 프리시즌 캠프가 시작되기전 남은 밸리독스의 6개 경기가 모두 원정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모스의 농구 커리어는 단 1게임만에 일단 정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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