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글렌데일 2번 프리웨이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사망자 2명 등 모두 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기소된 곽나현(27·라크레센타)씨의 재판전 심리가 오는 7월16일로 또다시 연기됐다.
28일 패사디나 수피리어 코트 H 법정(판사 재니스 크로프트)에서 열린 재판전 심리에서 재판부는 심리를 연기해 달라는 변호인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곽씨는 음주운전 2건과 차량 과실치사 등 모두 4건의 혐의로 보석금 30만달러가 책정된 채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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