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축구 마스코트도 등장...작년보다 경비 두 배 이상
올해 시페어 퍼레이드 한국 순서에서‘임금님 행차’가 재연된다.
시애틀 한인회의 김기현 시페어 퍼레이드 기획위원은 임금님 행차를 위해 미니 밴 크기의 수레 식 꽃차를 만들어 왕·왕비·시녀 등 3명이 위에 앉고 양쪽에서 군졸 16명이 끌며 행진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임금님 행차에 5명의 장군이 앞장서고 시녀들이 뒤따라 행진하며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우주 외계인 ‘애트모’ 3명이 뒤따른다고 덧붙였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임금님 행차에 120명, 월드컵 축구대회 홍보에 130명 등 총 250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퍼레이드에 쓰일 궁중의상은 한국 정훈디자인 대표인 안정훈씨가 제공하며, 꽃수레도 안씨가 21일 시애틀에 도착, 제작할 예정이다.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는 28일 오후 7시30분 시애틀 센터 동쪽 주차장에서 출발 한다.
한편 김위원은 올해 퍼레이드 참가비 예산 1만5천달러 중 시애틀 총영사관저 바자 수익금 8천달러가 확보된 상태이며 나머지는 이영조 회장 1천달러, 함재명씨 1천달러 등 기부금으로 충당된다고 말했다.
작년 꽃가마 행렬에는 6천달러의 경비가 들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