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든그로브 ‘유스카페센터’ 오픈
▶ 웹사이트-영화제작등 각종 취업교육
16세에서 21세 사이 청소년들의 배움의 길을 연장시키고 이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 6월 문을 연 가든그로브 소재 ‘유스 카페 센터’(Youth Cafe Center)는 20일 오후 4시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유스 카페 센터’가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센터는 가든그로브시 역사의 중심지(12865 Main St.)에 위치해 있다.
이날 그랜드오프닝 행사에는 브루스 브로드워터 가든그로브 시장 및 시의원, 캔 매덕스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공)을 비롯, 카운티 정계, 재계, 교육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의 토니아 우랑가 매니저는 인사말을 통해 "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교육 목표를 성취하고 사회에 진출, 평생일자리를 얻는 것을 돕기 위해 오픈했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은 최첨단의 장비를 갖춘 이곳에서 웹사이트 디자인에서 영화제작에 이르기까지 취업에 필요한 실전교육을 받고 있다. 센터는 또한 이곳에서 교육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직장을 알선해 주고 있다.
센터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웹사이트 디자인, 영화제작 외에도 기타 강습, 음반제작, 사회 교제, 벽화 그리기, 여론조사 등 다양하다.
브로드워터 시장은 "센터가 가든그로브에 오픈한 것은 아주 멋진 일"이라며 "이곳을 거쳐간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 임금이 높은 직장에서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에 따르면 9월 현재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은 470여명에 달하고 있으나 한인 청소년의 숫자는 미미한 상태다.
청소년들은 학교 재학여부와 관계없이 이 곳에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가정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자격이 있는 청소년들의 수업료는 무료. 센터는 오렌지카운티 정부, 가든그로브시 고용&직업훈련국, OC 노동인력 투자위원회 등으로부터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중앙 홀에 청소년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벽화가 걸려 있는 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연락처 (714)741-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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