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단 복귀를 보는 농구계 시각
▶ 화끈하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돌아온 황제. 조단은 예전 ‘에어 조단’의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아니면 스타일만 구길 것인가. 조단 복귀발표후 축처졌던 NBA에 던져진 가장 활기찬 화두다.
"29살때하고 39살 때하고는 또 다른 이야기"(포스트 조단시대의 주역중 한명인 ‘공룡센터’ 샤킬 오닐)라는 회의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조단은 성공할 확신 없이 돌아올 사람이 아니다. 그의 플레이가 기대된다. 잃을 것도 있지만 그 위험부담이 크지는 않다"(’닥터J’ 줄리어스 어빙)는 희망론도 많다. 다음은 ‘황제’ 마이클 조단의 복귀에 대한 농구계 인사들의 반응들.
"마이클 조단이 예전의 80%만 된다해도 리그의 그 누구보다 낫다." - 매직 잔슨
"농구계에 조단의 복귀처럼 좋은 일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복귀하고 싶으면 챔피언십 팀(LA 레이커스)으로 오라고 항상 문을 열어봤는데 워싱턴 위저즈의 유니폼을 입고 복귀한다니 실망스럽기도 하다" -LA 레이커스 감독 필 잭슨
"게임당 20득점 이상 올리며 당장 워싱턴 위저즈의 승수(19승)를 2배로 올려놓을 것이다." -ESPN 농구 해설가 딕 바이탈
"뛰어난 선수는 한눈에 드러난다. 최근 조단이 연습하는 것을 봤는데 군계일학이었다." -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감독 릭 칼라일.
"왜 돌아오는지 알 수 없다는게 대중의 의견인 것 같다. 그러나 조단은 보통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것 같다." - 전 레이커스 제너럴 매니저 제리 웨스트
"언론이 예전의 조단을 기대할텐데 그는 예전의 조단일 수가 없다." - 찰스 바클리
"NBA가 조단의 그늘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쓰고 있던 마당에 조단이 돌아와 코비 브라이언트, 샤킬 오닐, 앨런 아이버슨, 빈스 카터 등 차세대 스타들로부터 스팟라이트를 빼앗았다. 그들이 스팟라이트를 되찾으려면 조단과의 맞대결서 압승을 거둬야 하며, 그런 시나리오가 펼쳐지면 조단의 전설적인 위상이 상처를 입게 된다. 기가 막힌 드라마의 요소가 담겨있는 컴백이다." - 오리건대 스포츠 마케팅과장 릭 버튼.
"38살 나이에도 NBA 역대 최고 선수가 분명하다" - 전 시카고 불스 팀메이트 스티브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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