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퇴자협회(KARP·회장 주명룡)가 한인 오페라단 유리디쎄(단장 최상균)와 함께 유엔 세계식량기구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오는 18일 개최한다.
18일 오후 8시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 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은 유엔 농업식량기구(FAO)의 비상구호 기금으로 보내진다.
KARP의 주명룡 회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음악회는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빈곤국가의 식량 지원과 더불어 이번 9.11 테러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취지로 개최된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유리디쎄 오페라단의 최상균 단장은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전통민요가 울려 펴질 이번 음악회에는 세계 정상급 성악인들이 출연할 예정"이라며 "테러 사건 희생자들을 위해 박수관 명창이 특별히 상여소리를 들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NGO 가입을 추진중인 은퇴자 협회는 50대 이후의 한인 장년층을 상대로 은퇴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역점을 둔 비영리, 비정치 단체이며 ‘남은 생애를 어떻게 보내시렵니까?’라는 모토 아래 자원봉사를 통한 장년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의; 212-564-1626, www.karp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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