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위원회가 17일 시내 모든 공립학교에서 매일 수업이 시작되기 전과 각종 교육 행사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를 암송토록 결의했으나 제대로 실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욕시 교육위원회는 9·11 테러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만장일치로 결의문을 채택, 모든 공립학교에 이를 지키도록 지시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사실 공립학교 내에서의 ‘국기에 대한 맹세 암송’은 이미 뉴욕주 법에 명시돼 있으나 베트남 전쟁이 끝날 무렵부터 지난 30년간 이같은 규정은 거의 무시돼 왔다.
이번에 통과된 결의문 자체에도 학생들이나 교직원들에게 암송을 강요할 수 없으며 암송을 거부했다 하더라도 징계할 수 없다는 내용이 들어 있어 얼마나 많은 학교와 교사들이 이를 따를지 알 수 없다. 일각에서는 비시민권자 학생들이 암송을 하지 않을 경우 희생양이나 따돌림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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