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미스아메리카는 기네스 팰트로? 제나 엘프만?’
지난 23일 81회 미스아메리카로 선정된 개티 하먼(21)이 할리우드의 다른 스타들과 닮은꼴을 연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연예 주간지 ‘스타’는 최신호에서 하먼이 영화배우 팰트로와 TV 인기스타 엘프만을 그대로 빼닮았다고 전했다. 미스 아메리카로 선정된 하먼의 즐거워하는모습이 세익스피어 인 러브>로 오스카상을 차지한 팰트로와 비슷하다는 것. 또한 시원스럽게 웃는 금발의 하먼이 ABC방송의 코미디 ‘다마앤 그렉’의 주인공 엘프만과 닮았다는 평이다. 사진만을 언뜻 본다면 각각 같은 날 태어난 쌍둥이가 아닐까하는 착각이 들 정도.
그렇다면 예비 스타인 하먼이 유사한 외모를 가지고 팰트로나 엘프만과 경쟁할 수 있을까.
’스타’지는 세 사람이 각각 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 이들 간의 경쟁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팰트로는 그동안 영화 ‘슬라이딩 도어즈’ ‘바운스’ 등에서 우아한 이미지를 구축해왔고, 엘프만은 TV 브라운관에서 유머러스한 역할을 맡아왔기 때문이다. 반면에 하먼은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다는 평을 듣고 있고, 이미 이를 미스아메리카 선정 과정에서 뽐낸 적이 있다.
미스 아메리카로 선정된 하먼은 서부 오리곤주 그레스함에서 태어나 포틀랜드 주립대학 3학년에 재학중이다. 말기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했던 그녀는 이제 수만 명에 이르는 테러 피해자들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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