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난민 돕기 결식 어린이에 도시락을 소년 소녀 가장 결연 사업
겨울을 재촉하는 낙엽이 거리를 덮고 있는 요즘, 사이버 공간에서는 전쟁을 피해 정든 땅을 버리고 방랑 길에 오른 아프가니스탄 난민(難民)을 비롯한 국내 불우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스한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포털 사이트를 비롯한 여러 인터넷 업체들은 최근 자선구호 단체들과 손잡고 구호와 자선결연 등의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다음(www.daum.net)은 LG 화재와 함께 아프간 난민 돕기 사랑의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LG 화재 인터넷 무료 회원에 가입하면 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난민 어린이들에게 구호(救護) 식량을 제공케 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도 10월 한 달 야후 코리아(kr.yahoo.com)와 ‘사랑을 기다리는 아이들’ 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친 데 이어, 곧 2차 캠페인을 벌여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도울 계획이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www.kfhi.or.kr)도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간 난민을 돕기 위한 사업을 인터넷과 오프라인을 통해 펼치고 있다.
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o.kr)는 한국이웃사랑회와 함께 이웃 사랑 캠페인을 진행,결식 아동들에게 도시락과 간식을 나눠 준다.
지난달 부터 ‘함께 이웃 사랑 캠페인을 시작한 유니텔(www.unitel.co.kr), 하이텔(www.hitel.net)과 보험넷은 각 사이트에서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마일리지 또는 포인트를 기부 받아 기금을 조성, 연말에 불우 이웃을 돕게 된다.
국내의 인터넷 게임 사이트를 운영 중인 (주)넥슨(www.nexon.com.kor)과 NC소프트(www.ncsoft.co.kr)는 각각 유료 회원들의 11월 결제액 중 일정 부분을 자선 기금으로 적립, 불우 이웃을 돕는다.
이 밖에 한국복지재단은 메일캐스터(www.mailcaster.co.kr)와 함께 10월 부터 인기 스타와 소년소녀 가장과의 결연 사업을, NGO 단체인 섬기는 사람들(www.kfhi.or.kr/givers/main.html)은 인터넷 상에서 결식 아동과의 결연 캠페인을 각각 연중(年中) 기획으로 펼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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