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가 어려운 시기에 시카고에 발령받아 책임감을 느끼고 있지만 한인들을 위한 편안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어려움을 이겨나갈 것입니다”
지난 1978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후 주로 국제업무를 담당해온 박용순 신임대한항공 지점장은 항공협정업무 체결, 항공사간 업무제휴등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대한항공 시카고 지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점장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한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하고 기내에 타는 순간 고향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타 항공사와 차별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언어, 정서적으로 한국적인 서비스를 더욱 계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에 발령을 받으니 많은 분들이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막상 시카고에 도착하니 그다지 걱정할 것이 못되는 것 같다”는 박지점장은 “예전에는 그저 교통의 중심지이며 미국의 대도시정도로 알고 있었으나 오히려 안정적인 한인 사회와 깨끗하고 교육적인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고 시카고에 대한 첫인상을 설명했다.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지점장은 청주대학교, 인하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한항공에 입사 후 교육원(4년), 기획관리실(1년), 국제업무실(15년), 워싱턴지점(3년)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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