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2주 남짓 남겨둔 본격 할러데이 샤핑 시즌이다. 경기침체라고 하지만 막상 샤핑몰에 가보면 주차할 자리 찾기가 쉽지 않고 된다는 가게마다 상품 값 치르기 위해 줄을 서야 한다. 가는 곳마다 장사진을 치고 있는 샤핑몰을 돌다보면 마음은 바쁘고 몸은 지치게 마련이라 연말 할러데이 샤핑이 콧노래가 나올 만큼 즐겁다는 미국인은 20%에도 못 미친다. 대부분 ‘파김치’가 되는 할러데이 샤핑을 좀더 즐겁게, 요령 있게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월요일과 화요일이 가장 좋다.
번잡한 인파를 피하려면 요일을 잘 선택해야 한다. 주초인 월요일과 화요일이 가장 좋다. 토요일과 일요일이 제일 복잡한 날이지만 금요일도 만만치 않다. 이런 날은 피하도록.
◆시간대를 잘 골라야 한다.
점심시간 전인 상오 11시가 몰이 가장 한산한 시간이다. 모두들 저녁식사 하러 들어간 시간인 하오 4∼6시도 한적한 시간이다. 피해야 할 시간은 상오 11시30분∼하오 1시30분. 이 시간 때는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한 샤핑객들이 몰리는 데다가 업소의 풀타임 직원들은 점심식사 하러 나가버린 시간이다. ‘신출내기 직원’들만 있어 줄은 더 길어진다.
◆고객 서비스 창구부터 들린다.
몰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가야할 곳이 이곳이다. 특별 프로그램, 할인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운 좋으면 할인 쿠폰도 두둑이 챙길 수 있다.
◆몰 안쪽 업소부터 먼저 들린다.
입구 쪽은 항상 붐비고 물건이 잘 팔리기 때문에 흥정이 쉽지 않다. 몰 안쪽 깊숙이 박혀 있어 인파가 뜸한 업소가 샤핑에도 좋고 흥정도 쉽다.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살핀다.
고객의 발길을 잡기 위해 무료 포장이나 무료 배달, 운송을 제공하는 업소도 있다. 무료로 포장까지 해주는 업소를 이용하면 포장지, 테입, 리번 등을 절약할 수 있고 포장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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