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가수 영예… 인기상에 S.E.S · 유승준
제16회 골든 디스크상(대한민국 음반 대상) 대상의 영광은 <길>(박진영작사ㆍ곡)의 god에게 돌아갔다.
국내 최고 권위의 골든디스크상 대상을 수상한 god는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백금의 ‘생황부는 여인상’과 순백금 메달을 안고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객석을 가득 메운 4,000여명의 함성이 울려 퍼진 가운데 진행된 2001년골든 디스크상 시상식은 12월 14일 저녁 6시 40분부터 8시 20분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MBC TV로 생중계됐다.
일간스포츠와(사) 한국음반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MBC 문화방송이 후원하며 세계적인 전자업체인 ㈜삼성전자가 협찬한 골든 디스크상 시상식은 아나운서 신동호와 인기 탤런트 김현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의 대형 축하쇼가 펼쳐졌다.
골든 디스크상 본상은 <미안해요>의 김건모, <기다리는 이유>의임창정, <또 한번 사랑은 가고>의 이기찬, <난 여자가 있는데>의 박진영, <아이 러브 유>의 포지션,<북극성>의 강타, <와일드 아이즈>의 신화, <점포 맘보>의 쿨, <화장을 고치고>의 왁스,<파란>의 코요태 등이 수상해 순금명패의 ‘생황부는 여인상’ 트로피를 가슴에 안았다.
인기 가수상은 <와우>의 유승준, <감싸 안으며>의 S.E.S가 수상했다. 평생 한번 뿐인 신인 가수상은 <처음처럼>의 성시경, <고백>의 장나라가 차지해 환호성을 올렸다. 한편 올해의 록상은 <절대 사랑>의 김종서, 올해의 트로트상은 <잘났어 정말>의 태진아, 공로상은 송대관과 하춘화가 받았다.
골든 디스크상 뮤직 비디오 부문의 경우, 작품상은 <벌써 1년>의 브라운 아이즈가 받았다. 브라운 아이즈는 문화관광부 장관이 수여하는 순백금 생황부는 여인상을 받았다. 그외 감독상은 <화장을 고치고>의 차은택 감독, 남녀 연기상은 <아이 러브 유>의 신하균, <하루>의 송혜교가 각각 수상했다./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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