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매출이 11월중 전월비 3.7% 감소한 2,936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13일 조사 발표됐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3.1% 감소였고 이같은 감소폭은 근 10년래 최대치다.
소매매출은 자동차를 제외할 경우 0.5%, 식료품을 제외할 경우 4.1% 각각 줄어들었다. 자동차와 부품 판매가 전월보다 11.9% 급감한 것이 소매매출이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원인이 됐다.
소매매출은 10월중 소매매출이 6.4%(수정치, 종전 7.1%) 늘어났었다.
11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유가하락과 수요둔화로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연방 노동부는 PPI가 10월 1.6% 하락한데 이어 11월에도 0.6%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PPI는 올 들어 연율로 1.3% 하락,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 상승과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PPI 하락세가 이처럼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년 1월30일 통화정책회의 때 금리를 추가 인하할 여지가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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