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 대부분의 회사들이 봉급이나 베니핏을 줄이는 방법으로 감원은 되도록 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도 봉급삭감을 원하지 않지만 일부 직원들은 직원감원이나 회사폐쇄보다는 나은 것으로여기고 있다. 한 직원은 "고용주들이 중요 직원을 다 감원하고 나면 나중에 경쟁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놀룰루 스타-블러틴 신문은 전 직원의 투표를 통해 감원보다는 11.5%의 봉급감봉을 택했 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모간 스탠리 딘 위터, LA타임스 모회사인 트리뷴사등도 봉급을 동결하고 중역진들에 대한 봉급인상도 늦췄다. 뉴욕소재 네트워킹회사인 미디어브리스토 닷 컴사도 최근 직원감원을 피하기 위해 일부 정규직원이 일주일에 이틀반동안 일하도록 했으며 직원들도 대체로 이에 호응하는 분위기다.
와이어트 월드와이드사가 1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가운데 30%가 베니핏을 줄이기로 했으며 25%는 봉급인상을 연기하거나 봉급인상분을 줄이기로 했다.또한 불경기에 이들 회사들은 각종 인센티브 삭감, 보너스 연기, 감원, 봉급동결, 근로시간 삭감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회사가운데 48%가 직원, 54%가 중간급 매니저, 60%가 중역에 대한 보너스를 줄이기로 한 것으로 응답했다.
그레이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직원을 해고하는 대신 근무시간을 줄일 경우 가주 고용국이 해당직원들에 대해 실업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안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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