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새해맞이 금식성회등 각종 행사 잇따라
▶ <김명욱 종교전문기자>
임오년을 맞아 교계에서는 금식성회 등 각종 새 해 맞이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이와 관련 미주웨슬리복음선교단(단장 김상모목사)은 함무근목사(나성복음교회)를 강사로 초빙해 1일부터 3일까지 뉴저지크리스챤아카데미 기도원에서 신년축복금식성회를 개최하고 새 해를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축복이 가정과 교회 위에 충만하기를 기원했다.
하나님의 성회 한국총회 동중부지방회(회장 유무성목사)는 1일부터 2일까지 뉴저지크리스챤아카데미기도원에서 ‘2002년 초교파 신년축복금식성회’를 개최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란 주제로 열린 금식성회는 김도언목사(갈릴리교회), 신동수목사(워싱톤크리스챤교회), 이우용목사(뉴져지중앙교회), 유무성목사(뉴져지선교교회), 박승규목사(순복음필라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여의도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소속 뉴욕후러싱순복음교회(전응원목사)는 1일 오전 6시, 11시, 오후 3시, 7시 등 4회에 걸쳐 신년맞이 일일 초교파 금식대성회를 개최했다.
본교회 담인 전 목사는 "새 해를 맞이하는 성도들의 삶을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기 위해 금식성회를 개최했다"며 "모든 성도들이 2002년도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승리하여 축복과 기적의 해로 만드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퀸즈장로교회(장영춘목사)도 1일 오전 11시 신년하례예배를 개최한데 이어 새천년연합감리교회(석문상목사)는 6일 새 해 헌신예배를 갖는다. 또 뉴욕서광교회(최병엽목사)는 2일부터 12일까지 신년맞이 특별새벽기도회를 매일 오전 5시 30분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란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한편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황경일목사)는 뉴욕한인회와 월드컵뉴욕후원회와 공동으로 1일 새벽 롱아일랜드 몬탁에서 ‘2002년 월드컵축구 성공기원 기도회’를 개최했다.
뉴욕교협은 오는 8일(화) 오후 7시30분 플러싱 금강산연회장에서 신년예배 및 하례만찬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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