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OKTASC)의 정진철(사진) 회장은 "작년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협회 회원들은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사업체를 건실하게 키워나갔다"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하면 더욱 희망이 있어 보인다"고 새해 덕담을 한다.
협회 사업으로는 우선 분기별로 4차례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한다.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 세미나는 무역·통상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대북 교역 코너도 마련할 예정이다.
협회는 또 남가주 한인 경제인들의 무역업 진출을 적극 지원할 생각이다. 한국과의 무역은 물론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미국과 베트남과의 무역 정상화 등 급변하는 경제 여건의 변화 속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인들의 무역업 진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고 협회는 이들은 위해 교육과 네트웍 환경제공 등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특히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는 무역교실을 올해도 더욱 발전시켜 여름과 가을 두 차례 개최할 계획이다.
협회 웹사이트(www.oktasc.com) 업데이트 역시 중요한 사업 계획 중 하나다. 협회 사이트에는 협회의 서비스와 회원 소개, 업체 정보 등이 게재돼 있고 각종 무역관련 사이트와 연계할 수 있는 링크도 마련돼 있다.
사이트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컨텐츠의 범위와 수록 내용을 업테이트해 유용한 정보제공 매체로 활용하고 언제 어디서든 협회와 연결될 수 있는 매체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고상호 기자> chrisk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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