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본부장에 강신철 본사 여객담당 상무이사가 부임했다. 전임 강주안 본부장의 뒤를 이어 부임한 신임 강 본부장은 "언제나 고객들에게 봉사하는 항공사가 되겠다"며 "특히 서비스의 수준을 더욱 높이고 고객들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 본부장은 테러 이후 미국과 한국간의 전체 항공 여행객이 28%까지 떨어진 점을 감안, 이를 원상복귀 시키기 위해 새로운 수요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운행을 중단 했던 LA발 서울행 밤 비행기를 오는 15일부터 주 3편씩 운행을 재개하고 빠르면 5월에 가서는 7회까지 늘려 승객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숙원사업 이었던 미 주류사회 진출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며 지난해 항공 2등급 강등으로 영향을 받았던 어메리칸항공(AA)과의 업무제휴도 완전 정상화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본부장은 "아시아나 항공 미주본부는 그동안 영업 시스템 개혁과 커뮤니티 봉사등 변화와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년간 LA서 근무했던 강주안 전임 본부장은 서울 본사 여객 지점장으로 발령났다.
chrisk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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