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회(김요한 목사)는 창립 11주년을 기념, 20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큐스 연회장에서 김영일 장로 초청 ‘디너와 함께하는 음악의 밤’을 열었다.
도상철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에서 김 장로는 ‘주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Holy City’, ‘주기도문’, ‘웬일인가 날 위하여’등의 성가를 테너·알토섹스폰, 기타, 백파이프등의 다양한 악기로 찬양을 인도했다.
라스베가스 순복음교회 장로인 김씨는 연주 중간중간 간증과 전도담을 통해 "라스베가스 무대에서 공연하며 방탕한 생활을 해오던 중 아내의 10년간의 눈물어린 기도로 예수를 영접하게 됐다"면서 "매년 일본을 방문, 700여 교회에서 찬양선교를 하는등 전도에 삶을 바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하나님은 사랑으로 모든 것을 주신다"면서 "올바르게 행동하고 목회자에게 순종할려고 노력하는 것이 믿음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로는 ‘목포의 눈물’을 부른 이난영씨와 작곡가 김해성씨의 장남으로 김브라더스의 리더로 활약했던 연예인. 63년부터 현재까지 라스베가스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94년 기독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요한 목사는 "이 행사는 선교차원에서 교인들이 전도대상자들을 초청,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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