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트러진 국가를 바로잡는 성전(聖戰)으로 인식하고 활동해 달라."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미주 후원회는 23일 맥클린 힐튼호텔에서 오찬 모임을 갖고 올 12월 있을 대통령 선거에 대비, 활동방향을 정리하고 각오를 다졌다.
이정락 한국 후원회장(변호사)이 주최한 이날 오찬모임에는 워싱턴 후원회(공동회장 오문석, 홍균화)를 비롯한 캐나다 토론토, 타코마, 애틀랜타, 남가주, 달라스 등 북미주 전역의 15개 후원회 관계자 1백명이 참석했다. 또 이 총재의 부인인 한인옥 여사도 참석, 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미주 후원회 업무를 실질적으로 총괄하고 있는 이흥주 총재 특보는 미 주류사회 및 동포사회에‘이회창 대세론’을 전파하는 세가지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참석자들에게“조직확대와 재정 확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락 한국 후원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22일 동포 환영회가 성대히 개최된 데 감사를 표하고“올해 이 총재의 소망이 이루어지게끔 노력하자"며 대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이 총재의 헤리티지 재단 및 기업연구소(AEI) 공동초청 연설에 참석한 후 뒤늦게 오찬모임에 나타난 한인옥 여사는 이 총재의 연설 내용과 아내가 지켜본 남편의 인간적 면모를 소개한 뒤“이 총재가 국가를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찬 모임에는 워싱턴 후원회에서 오문석·홍균화 공동 후원회장, 장원 사무총장, 장석경 기획위원, 김홍식 경호 담당과 송제경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이의재 영남향우회장등 한인 인사들, 워싱턴에 체류중인 김영선 전의원등이 참석했다.
한편 김태환 북버지니아 한인회장은 오찬 모임 직후 이 총재 내외의 워싱턴 방문을 기념하는 3개 한인회 명의의 감사패를 오한 여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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