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이 집필작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스티븐 킹은 최근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출간될 예정인 2편을 비롯, 5편의 작품을 마친 후 집필활동을 그만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킹은 내놓은 작품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히트제조기로 폭넓은 고정 독자들을 거느리고 있다. 지난 해 베스트셀러 명단에 자신의 최신작을 올려놓은 킹은 그의 작품을 극화한 ABC 미니시리즈 ‘붉은 장미’(Rose Red)로 높은 시청률을 끌어내는 등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그는 "갈 때까지 갔기 때문에 이제는 돌아가 예 것을 재활용할 수밖에 없는 시점에 도달했다"며 은퇴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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