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크리스천신문.뉴욕기독교방송 ‘9.11참사 작품공모’시상식
"영감으로 기도하며 아름다운 전도의 글을 쓰자!"
10일 오후4시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린 미주크리스천신문(사장 장영춘목사)과 뉴욕기독교방송(사장 최은종목사) 공동주최 ‘9.11참사 작품공모’ 시상식 예배에서 장영춘목사는 시상자들과 함께한 교인들에게 영감과 기도를 통해 이 세상에 평화를 이룩할 수 있는 전도의 글을 쓰자고 강조했다.
장목사는 또 "글은 마음으로 쓰는 것이나 신앙의 글은 영감과 믿음으로 쓰는 것"이라며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가 이 땅에 넘치게 하는 글들을 써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주일오후찬양예배 및 9.11참사관련 신앙문예작품 시상·발표회로 열렸다. 예배는 최은종목사의 사회, 이계선목사의 기도, 장영춘목사의 설교, 특별찬양, 심사평, 시상, 작품발표회, 황경일목사의 축사, 장영춘목사의 축도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시 대상에 한순재씨, 금상 이홍구씨, 은상 김동식씨, 동상 홍선애, 전헬렌씨, 장려상 김정민, 이정순씨 등이며 수필은 대상없이 금상 장사라씨, 은상 배임순씨, 동상 심정섭씨, 장려상 손지연씨등이다. 특별상 수상자는 이호윤, 강필순, 박요한, 정문혜, 신호범씨 등이다.
장영춘목사는 전도서 12장 9절부터 14절을 인용, ‘사람의 본분’이란 주제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입고 태어난 사람의 사는 목적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필 심사평을 한 이계선목사는 "작품의 등급을 심사하기 보다는 9.11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위로와 격려편지를 읽는 느낌이었다"고 했으며 시 심사를 한 곽상희시인은 "내용의 깊이와 형식의 높은 수준에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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