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소비자보호국 . 한인건설협회원 내주 협의
뉴욕시에서 실시하는 주택수리면허(Home Improvement Contract)의 한국어 필기시험이 채택될 가능성<1월17일자 A1면>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한인건설협회(회장 허종구)가 추진하고 있는 주택수리면허 한국어시험에 대해 주무당국인 뉴욕시소비자보호국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소비자보호국은 그레첸 다이크스트라 신임국장이 19일 취임하면 오는 29일, 건설협회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한국어 필기시험에 관한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이번 시소비자보호국장과의 면담에서 한국어 필기시험 예상안을 제출하고 조속한 실시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허종구 회장은 "뉴욕에서 주거용 건물을 건축할 때 이 면허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해안에 한국어 시험 실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협회는 지난해 12월 소비자보호국에 HIC면허 한국어 시험 요청을 했으며 현재 중국어 필기시험이 허용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어 필기시험의 채택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
허 회장은 "한국어 시험이 채택될 경우 뉴욕과 뉴저지 일대 350여 한인 건설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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