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플로리다주의 교역규모가 1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지난 2000년 기준으로 플로리다주의 한국과의 교역규모가 11억700만달러로 나타났다.
특히 플로리다주의 탬파와 잭슨빌을 통한 수출입이 더 많아 이 지역이 한국상품의 주요 진출 거점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
마이애미 세관에 따르면 마이애미시의 10대 교역국은 1위 브라질, 2위 도미니카공화국을 비롯해 모두 중남미 및 카리브해 연안국이며 한국은 총 교역규모가 3억2,200만달러로 나타나 31위에 그쳤다.
반면 탬파와 잭슨빌의 경우 이들 두개 항을 통한 한국과의 교역은 2000년 기준 7억8,500만달러로 나타나 1위 일본, 2위 독일, 3위 브라질, 4위 중국, 5위 베네수엘라에 이어 6위였다.
플로리다주의 주요 수입품은 항공기, 의류, 정유제품, 컴퓨터 및 부품, 보트 및 요트, 그리고 재수출을 위한 임시반입 등으로 나타났다.
코트라의 한 관계자는 중남미 및 카리브해 연안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마이애미 항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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