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공립도서관은 퀸즈헬스네트워크(QHN)와 공동으로 다양한 건강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퀸즈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및 청소년,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되며 주제는 임신건강 및 유방암 예방, 금연 프로그램 등이다.

우먼스헬스서비스와 엘머스트 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1시반 퀸즈 도서관 플러싱 지점에서 ‘임신건강’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세미나에는 에스트라다 박사가 강사로 참가해 임신기간 중 건강관리법과 영양을 중심으로 강연하며 특별 상담도 해줄 예정이다.

퀸즈공립도서관은 오는 3월4일 오후 6시 자마이카 중앙 도서관에서 ‘당신도 끊을 수 있다’를 주제로 금연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퀸즈병원 금연 프로그램 담당자 헬렌 벤자민 디렉터가 참여해 금연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또 퀸즈 도서관 베이사이드 지점은 미국암협회(ACS) 한인 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6시 유방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미국암협회 한인 지부 홍혜진 실장이 참석해 유방암 발견 및 예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퀸즈공립도서관 이경미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퀸즈도서관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실속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인들의 참여가 부족해 아쉽다"며 "퀸즈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