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전 11시 서라벌 식당에서 서정범 교수(경희대 명예교수)의 하와이 방문 기자회견이 열렸다.
서정범 교수는 이번 하와이 방문의 주목적을 옹달샘 주최 본국 결식아동 돕기 행사 참여및 하와이 한인 문학동인회와 본국문인회간에 활발한 교류에 일조 하는것이라고 말했다.
본래 전공이 어원학임에도 불구 대중들에게는 무속신앙을 연구하는 학자로 더 잘 알려진 이유에 대해서 서교수는 ‘어원연구를 위해 백정들의 은어를 연구하다가 우연히 무당들의 세계를 접하게 되었으며 차츰 무속연구에 빠져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정범 교수는 10년간에 걸쳐 ‘한국어원사전’을 집필, 최근 탈고했으며 수필춘추에 ‘꿈 미학 그리고 꿈은 왜 꾸는가’라는 제하의 연재물을 집필하고있다.
향후 구상하고있는 계획으로는 한국어원사전의 미비점을 보충하고 꿈에대한 체계적 연구를 하는것이라고 했다.
서정범 교수의 이번 하와이 여행에는 아내등 가족들도 동행했다.한편 서 교수는 오는 22일 오후6시30분 와이키키리조트호텔내 서울정에서 옹달샘 주최 초청 강연회를 갖게되며 이에 앞서 21일 오후6시30분에는 하와이 한인문학동인회와의 만남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교수 일행은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김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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