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봉사단체연합회(회장 강석희)는 뉴욕시 보건국 관계자들과 함께 21일 플러싱 서울프라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 바뀐 메디케이드 초이스 프로그램은 의사와 보험회사를 수혜자 스스로 선택해야 하며 주치의가 선정된 뒤에는 주치의로부터 1차 진단을 받고 해당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밝혔다.
메디케이드 초이스 프로그램의 한국말 설명회를 플러싱에서 매주 두 번씩 실시하는 한미장애인재활협회 이명자 회장은 "보건국으로부터 변경된 규정이 담긴 흰 봉투 서류를 받은 수혜자들은 60일 안에 의사와 보험사를 선택한 뒤 발송해야 하며 발송하지 않을 경우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의사와 보험사가 선정된다.
많은 한인 수혜자들이 메디케이드 초이스 프로그램을 가족건강보험(Family Health Plus)으로 혼동해 발송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시 보건국 메디케이드 초이스 담당관 앤디 시코씨는 "해당 프로그램에 문의 사항이 있으면 한국말 서비스도 가능한 전용 핫라인(800-505-5678)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시 보건국은 변경된 프로그램 홍보에 주력해온 강석희, 이명자 회장과 주승욱 상록회 사무총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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