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팰츠 소재 뉴욕주립대학(SUNY)은 로스타(ROSTAR) 프로그램을 통한 제4기 입학생을 모집한다. 토플에 대한 부담감 없이 명문 뉴욕주립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통로인 이 프로그램은 미국 내 일반대학과 달리 유학생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토플성적 550점에 미달되더라도 조건부 입학이 아닌 정식 입학의 기회를 제공한다.
토플성적 550점 미달자(최소 460점 이상) 경우 정규과목과 ESL 과목을 병행해 정상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특별 배려하며 합격 후 입학 전까지 토플성적 550점 이상을 받게 되면 ESL 과정은 자동 면제된다.

이 프로그램은 4년 전 로스타사의 노창해 사장이 `동서문화의 조화’에 대한 특강을 시작하면서 학교측과 유학생을 위해 개발했으며 학교측이 이를 받아 들여 지금까지 시행해오고 있다.

유학생 뿐 아니라 영주권, 시민권 및 일반성인에게도 입학기회가 주어지며 고교 졸업(또는 예정) 학력 이상으로 신입생, 2·3학년 편입생, 일반 대학원, 간호학과 및 MBA 등의 전문과정 입학생도 신청받는다.

로스타 프로그램을 통한 입학신청 마감은 오는 3월8일까지로 학비는 학점 당 346달러(대학원 351달러).

학교측은 오는 25일 오전 11시50분 로스타 입학생을 위한 특별 토플시험도 실시한다. 시험응시 희망자는 212-736-2277로 문의하면 되고 입학신청서 교부 및 토플시험 문의는 뉴욕아카데미(문의; 718-445-7775)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한편 SUNY 뉴팰츠 캠퍼스는 뉴욕주립대학 계열 중 빙햄튼, 버팔로, 올바니, 스토니브룩 캠퍼스에 이어 5번째로 꼽히며 미술과 교육프로그램이 정평나있다. 또한 영어교육과정도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아 공식토플시험 시행기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