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보건국, 민간 건강보험 적극지원. 가입절차등 대폭 개선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뉴욕시 정부의 의료혜택이 개선되고 무료 건강보험 가입 절차가 크게 간소화할 전망이다.
뉴욕시 보건국 토마스 프레든 국장과 시장실 직속의 건강보험가입국 린다 해커 국장, 뉴욕시 건강 및 병원사단법인(HHC) 관계자, 의사 등이 무보험자들을 위한 의료혜택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또 소상인들이 종업원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다 적합한 민간건강보험 가입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뉴욕시 보건국 관계자는 1일 "현재 뉴욕시 전역에서 170만명의 시민이 건강보험이 없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저소득층에게 제공되는 메디케이드와 차일드 헬스 플러스, 패밀리 헬스 플러스 등 각종 공공보험프로그램은 가입절차 및 자격조건 등이 까다로운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시 전역의 90만명에 달하는 무보험자들이 합법적으로 공공프로그램에 속한 각종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민관합동으로 이뤄진 각계 인사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청회를 마련, 공공건강프로그램의 개선방안과 관련된 각계의 의견을 보건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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