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농업무역관은 한국 농수산물유통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보스턴 하인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02 보스턴 수산 박람회’(IBSS)에 한국관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한국관에는 (주)우성, 삼호물산(주), 서송교역, (주)프라임씨 Int’l, (주)동원, (주)전남무역 등 한국 수산물 가공업체 6개사가 참가한다.
한국관에는 참가업체들이 출품한 김, 맛살류, 필렛류, 조미 오징어, 참치캔, 훈제굴 통조림 등 수산가공품 25개 품목이 전시될 예정이다.
수출 계약 목표는 지난해 159만 달러보다 25% 증가된 200만 달러.
농업무역관은 한국 업체들이 보다 효율적인 상담과 최대의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참가기업들과 함께 브로셔를 제작, 해외 바이어들에게 공동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전세계 40여개국에서 800개 수산물 가공업체와 약 1만5,000명의 바이어들이 몰려와 구매상담을 벌이게 된다. 문의; 516-829-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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