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기러기 한인 선남 선녀들의 만남을 이어주는 한인 결혼관련 사이트가 성업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을 이용해 맞선을 보거나 남·녀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사이트가 한인 미혼 남녀에게 인기를 끌면서 지난 1년 사이 뉴욕 일원에만 약 5개 정도가 오픈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 사이트의 매력은 이민 생활의 바쁜 일상에 쫓겨 배우자를 찾을 시간이 없는 미혼 한인들에게 맞선을 주선 받고 원하는 조건을 따져 다양한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대표적인 한인 결혼관련 사이트로는 예스밋, 온니유, 웨딩피플, 마이해피웨딩, 닥스 등. 여기에 선우, 듀오 등 한국에서 직접,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를 합치면 10개 이상이 된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예스밋(www.yesmeet.com)은 현재 1,000여명의 회원에게 철저히 맞춤 서비스를 제공, 남녀를 맺어주고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회원을 구분해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이 회사는 온라인에서 이상형을 찾고 미팅 전문 메니저의 도움을 받아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온니유(www.oniyou.com)는 결혼 정보 사이트로 결혼회원, 골드회원, 재혼회원 등으로 구분, 회원들을 1대1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특히 골드회원제는 의사, 치과 의사, 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교수 등 안정적인 전문 직업 종사자들의 만남을 위해 개설된 모임으로 개설 초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웨딩피플(www.goweddingpeople.com)에서는 온라인 상에 개설된 프로포즈 코너를 통해 미팅을 신청하는 이색적인 만남의 기회를 접할 수 있다.
마이해피웨딩(www.myhappywedding.com)는 온라인 결혼 컨설팅회사로 예식장 예약 및 피로연, 결혼사진 앨범, 신혼여행 스케줄 등 토탈 웨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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