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에서 여성정책 최고위급인 한국의 한명숙 여성부 장관과 미 연방 노동부 전신애 여성국장이 7일 동시에 한인타운을 방문한다.
한명숙 여성부장관은 뉴욕서 열리는 제46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정례회의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뒤 귀국 길에 LA에 들러 한인사회 여성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한 장관은 이날 저녁 6시 옥스퍼드 팔레스호텔에서 한인단체와 전문직종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지도자 20여명을 초청, 국내외 여성들간 네트웍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 장관의 방미에는 이연숙, 손희정, 김방림, 김화중 국회의원과 장하진 한국 여성개발원장, 은방희 한국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이 동행했다.
한편 전신애 미 연방노동부 여성국장도 이날 LA에 와 저녁 6시 LA 다운타운 리갈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리는 LA 한인상공회의소 주최 ‘상공인의 밤’ 행사 참석한다.
전 국장의 LA 방문은 지난 1월 말에 이어 올 들어서만 두 번째. 전 국장은 상공인의 밤 행사에 키노트 스피커로 참석, 미국에 정착한 소수계 이민자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길과 한인 여성들의 정치력신장 및 고급인력 양성문제 등에 대해 강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 국장은 상공인의 밤 행사에 별도 일정 없이 곧바로 샌프란시스코로 떠날 예정이다.
<하천식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