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 미스워싱턴후보 프로필
▶ 박지영 양
환한 미소와 큰 눈을 자신의 매력으로 꼽는 박지영(19)양은 "또 다른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언니(박신영)와 함께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동아시아의 역사를 가르치고 싶다는 박양은 샌프란시스코 소재 웨스트 카운티 크리스천 아카데미 12학년에 재학중이며 현재 MIT와 UC 버클리에서 입학허가를 받아둔 상태. 사업을 하는 박종백(49)·권혁선(49) 부부의 1남2녀중 막내로 서울 출생인 박양은 "작년 LA에서 열린 주니어 미스코리아 USA에 출전, 선에 뽑혔으며 드레스상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초등학교 5학년 재학중 94년 도미한 박양은 어릴 때부터 배운 가야금 실력이 수준급으로 2000년도에는 서울에서 열린 ‘한국청소년국악대회’에 참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초등학교 6년때 시작한 탭댄스 실력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거라며 자랑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순두부찌게. 좋아하는 남자상은 장래성이 밝고 이해심이 많은 남자. 엄마가 붙인 별명은 옆에 붙어 다니면서 말을 계속한다해서 ‘참새’.
키 165cm, 몸무게 41kg. 32-22-33의 아담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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