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 포트리와 에지워터 타운정부가 뉴저지와 뉴욕을 잇는 페리 노선을 추가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각 타운 정부는 올초 연방의회가 페리 신설을 포함해 뉴저지주의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1억5,000만 달러의 보조금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페리 노선 신설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포트리 타운정부는 조지워싱턴 브릿지와 인접한 팰리세이즈 인터스테이트 팍 안에 있는 로즈 부두와 조지 로드 선상에 페리 선착장 건설 방안 등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잭 알터 시장은 페리 노선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근 페리 선착장에서 타운 각 지역을 잇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는 계획을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에지워터도 1일 시의회에서 페리 선착장 건설에 대한 모임을 갖고 타운과 지역 주민들에게 미치는 각종 영향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뉴욕·뉴저지항만공사 스티브 콜맨 대변인은 "버겐카운티에 페리 노선이 추가 신설되면 메트로폴리탄 일대의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페리노선 신설에 대한 타운정부의 입장이 아직 나오지 않은 에지워터 주민을 대상으로 페리 신설에 대한 의견과 선호하는 선착장 건설 지역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곧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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