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교육문화마당집이 9·11 테러이후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이민정책을 위해 타아시안 단체들과 연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구 사무총장은 “의회에 상정돼 있는 불법체류자의 자녀들에게 주내 거주자와 같은 학비를 적용하는 법안이 통과될수 있도록 로비활동을 전개하기위해 최근 일리노이이민난민연합과 모임을 가졌다”고 전하고 “한인들에게 친숙한 마크 커크, 잰 샤코우스키 연방하원을 조만간 만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독립감시이사회에서 추진 중이었던 이민국내 옴버즈맨 부서 설립 관련, 연방 상하원, 주상하원 의원들에게 지지를 촉구하는 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옴버즈맨 부서는 이민국 업무에 대한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부서로 종전까지의 이민국 산하 부서와는 다른 독립적인 부서이다.
이를 위한 대외적인 첫 활동으로 마당집은 4월18일 봉사기관협의회를 통해 각기관단체에 ‘연방, 주상하원의원들에게 편지쓰기 운동’에의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마당집은 4월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세금 보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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