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라이브 쿠킹 일글리시’ 출간 진미령씨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하며 영어도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답니다"
아이들 간식이나 남편의 술안주로 적당한 50가지의 요리와 더불어 동시에 간단한 영어도 배울 수 있는 ‘라이브 쿠킹 잉글리쉬’를 최근 출간한 본국 인기가수 진담지(진미령·사진)씨는 "엄마랑 요리를 같이 하면서 한마디씩 영어도 배운다면 이보다 더 효과적인 영어공부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50가지의 요리는 그 동안 진씨가 여행을 다니면서 먹어보고 해봤던 요리와 집에서 만든 어린이를 위한 요리를 담았다며 "영어 문장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쉽고도 재미있는 내용을 담아 자녀들에게 여러모로 유익한 내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씨는 "최근 본국 케이블방송 푸드 채널에서 ‘오늘은 뭘 먹지’라는 코너를 통해 주부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음식만들기 노하우를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국 KBS의 새 드라마 ‘새엄마’의 주제곡 홍보 차 지난 2월 LA를 방문했다는 진씨는 "3년 만에 정규앨범을 냈다"며 "이번 CD는 ‘소녀와 가로등’, ‘하얀 민들레’등 지금까지 여러분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곡을 모아 ‘베스트 앨범’의 형식을 띄운 만큼 미주 한인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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