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경제지표 발표
오는 26일 발표될 1·4분기 중 국내총생산(GDP)이 기업 및 민간 부문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당초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회복의 기대감을 뒷받침하는 지표가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난 해 4분기 소비 지출이 3년이래 최대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기업들의 재고조정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24일에는 3월 내구재 주문고, 26일에는 4월중 소비자 체감지수가 발표된다. 소비자 체감지수의 경우 3월에는 지난 2000년 12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기업 실적 발표 봇물
이번 주에는 S&P 500지수 기업 중 3분의1이 넘는 160여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톰슨 파이낸셜/퍼스트 콜’에 따르면 현재까지 S&P 500지수의 44%에 해당하는 220개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됐는데 이 중 60%의 기업실적이 전망치를 웃돌았으며 14%만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톰슨’은 1·4분기 기업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평균 3%상회했다고 밝혔다.
◇금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수
△24일-3월 내구재주문, 3월 신규주택 판매 △25일-1·4분기 고용비용지수, 3월 실업률, 3월 가계지출, 3월 소매판매 △26일-1·4분기 경제성장률. <정리-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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