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졸업생중 30% 갈곳없어...대학원진학 전년보다 12%증가
올해 대학졸업생들의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대학원 진학률은 지난해보다 12%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칼리지 & 고용협회(NACE)에 따르면 올해 대학졸업자 120만 명 중 실직자는 36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졸업관리 및 입학위원회(GMAC)도 경영대학원(MBA) 지원자 수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44%를 기록하고 있다고 최근 발표했다.
NACE가 전국 4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0%의 업체가 불경기 회복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신규채용은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뉴욕지역에서 특히 두드러져 대졸자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업체는 지난해보다 45.5%나 낮은 수준을 보였고 기타 북동부 지역도 39%, 전국적으로는 36%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취업전선에서는 회계학, 경제 및 금융학, 경영, 전자, 전자통신, 마케팅, 토목공학, 정보관리 시스템, 컴퓨터 공학 등을 전공한 졸업생들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추천하는 취업난 해결요령은 다음과 같다.
△개방적인 태도를 갖는다. 임시직 또는 파트타임 일이라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일이라면 도전해본다.
△동창생뿐 아니라 선후배와 함께 취업전쟁을 치르고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긴장감을 잃지 않는다.
△유사직종 진출에 관심 있는 친구들과 업계 최신 정보를 교환한다.
△단순히 일자리를 구한다는 생각보다는 고용인과 인간적인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것임을 잊지 않는다.
△취업을 거절당했을 때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를 생각한다. 주변의 세일즈맨에게 상황대처에 관한 조언을 구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