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사회를 대표해 이 달 중순 백악관 아·태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에 참석할 한인인사 5명이 확정됐다.
백악관 아·태 자문위원회 관계자는 7일 하기환 한인회장, 길옥빈 한미 공화당협회장, 찰스 김 한미연합회 사무국장, 고석화 남가주 한국학원 이사장, 이동양 민속 떡협회장이 LA 한인사회를 대표해 17일 오후 백악관서 열리는 아·태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들 인사들은 LA 한인사회 대표 자격으로 기념식에 참가하게 되며 기념식 후에는 에이블 게라 백악관 대민 업무담당 부국장과 만나 한인사회의 현안과 요구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아·태 문화유산의 달 기념식에는 타이거 우즈, 미셸 콴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을 포함, 각계 인사 100명이 초청됐다.
한편 백악관이 한인사회와의 긴밀한 관계유지와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신설키로 한 운영위원회는 미셸 박 스틸 아·태 자문위원과 미나 유엔 노동부장관 특별보좌관, 에이블 게라 백악관 대민 업무담당 부국장, 클레이튼 퐁 백악관 펠로우십 위원장 등 4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운영위원회는 내달부터 백악관 또는 텔레 컨퍼런스 등을 통해 월례회의를 갖고 한인사회의 현안과 관심사를 청취하고 정부정책에 반영토록 건의할 예정이다. <하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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