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제왕절개 수술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임신부들의 제왕절개 비율은 1988년 25%에 달하면서 최고를 기록했다가 1996년 21%로 하향세를 그린 후 2000년 다시 23%로 올라갔다.
일반적으로 제왕절개 수술은 임신부가 출산과 관련해 문제가 있을 때 시행되는 것으로 이 때는 자연분만에 비해 임신부와 신생아에게 보다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아무런 문제가 없는 임신부가 제왕절개 수술을 받을 경우가 자연분만에 비해 위험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연구가 없다.
전국 산부인과의사협회가 지난 7일 LA에서 개최한 강연회에서 마이클 그린 등은 "산부인과 의사들 사이에서는 제왕절개 수술에 대한 찬반이 양분돼 있다"고 전했다.
얼굴 성형수술을 받는 소수계들이 많아졌다.
US 비즈니스 미디어는 미국 성형외과협회 보고서를 인용, 1999~2001년 전국적으로 성형수술을 받은 아시안 아메리칸은 340%, 흑인은 323%, 히스패닉은 200%의 증가율을 각각 기록, 같은 기간 백인들의 성형수술 증가율인 34%를 훨씬 압도했다고 8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성형수술을 받는 사람들을 인종적으로 보면 아직도 백인이 가장 많으나 이처럼 성형수술을 받는 소수계가 급증했다는 사실은 소수계가 ‘금발에 청색 눈동자’라는 전통적 미국식 미녀의 틀에서 벗어나 나름대로 미적 자신감을 즐기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주름살 제거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주로 여성들이었으며 이들의 연령분포를 보면 40~50대가 37%, 20~30대가 18%, 60~70대가 10%, 20세 미만이 2%였다. 성형수술을 받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수술은 머리카락 이식, 코 성형, 안검형성, 보탁스(주름살 제거)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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