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8일 세계 최대의 인터넷 통신 장비생산업체인 시스코 ㅁ시스템스가 전날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거의 8% 폭등했다.
나스닥 지수의 상승폭은 지난해 4월18일 이래 가장 큰 것이며, 나스닥 시장 역사상 8번째이다. 나스닥의 기술주 폭등세에 힘입어 제너럴 일렉트릭(GE) 같은 우량주도 크게 오르면서 주가가 전반적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7.78%(122.47포인트) 상승한 1,696.29에 장을 마감했으며, 다우존스지수는 3.10%(305.28포인트) 오르면서 단숨에 1만선을 뛰어넘어 10,141.83에 거래가 종료됐다. S&P500 지수는 3.75%(39.36포인트) 뛰어오른 1,088.40에 장을 마쳤다.
한편 기술주의 폭등세를 자극한 세계 최대의 인터넷 통신장비 메이커인 시스코 시스템스는 24.39% 폭등했다. 코닝은 8.31% 올랐으며, IBM은 7.96%, 반도체장비 메이커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는 14.5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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