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재미동포 사회의 시대적 과제를 집약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선언문 채택이 추진된다.
이민 100주년 워싱턴기념사업회(회장 박윤수)는 오는 8월16일부터 18일까지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이민 100주년 기념학술대회와 기념사업회 3차 전국회의 기간에 ‘재미동포 선언문’을 채택키로 하고 17일 열리는 한인 지도자 대표회의에서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박 회장은 12일 "재미동포 선언문에는 한인사회의 공통적 과제인 미 사회 진출, 민족문화의 보존과 계승, 모국 통일기여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며 "학술대회를 통해 선언문의 초안을 확정한 후 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전국대회의에 정식 의제로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민 100주년을 맞아 미 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워싱턴 지역의 유력 정치인들을 특별 고문으로 영입하고 있다"며 "조지 알렌 연방상원의원, 마크 워너 버지니아주지사, 톰 데이비스, 카니 모렐라 연방하원의원 등이 고문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