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달립시다"
고국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제2회 뉴욕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오는 6월2일(일요일) 퀸즈 메도우팍 에서 개최됩니다.
모국결식아동돕기 뉴욕 모임이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 행사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배드민턴 여왕’ 방수현씨와 2000년 시드니올림픽 펜싱경기서 아시아 남자 최초로 금메달을 딴 김영호 선수 등이 뉴욕 동포들과 함께 뛰는 한인사회 축제입니다.
이번 대회 참가비는 전액 한국 결식 아동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며 퀸즈 플러싱 메도우 팍내 호수 주변의 자전거 코스를 달리게 됩니다.
이 대회에는 다양한 개막 행사와 함께 경기 후 방수현, 김영호 선수의 사인회와 푸짐한 기념품이 마련돼 가족과 직장 동료가 함께 어울려 가족애와 동료애를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입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한국 정부에 국가기밀을 넘겨준 혐의로 연방교도소에서 6년째 복역중인 미주 동포 로버트 김(62)씨의 조기석방을 위해 뉴욕 동포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서명운동도 함께 펼쳐져 실의에 빠진 김씨와 김씨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게 될 것입니다.
뉴욕 한인동포와 육상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 바랍니다.
▲참가비: 1인당 15달러
▲후원: TKC 방송국, 뉴욕한인회, 뉴저지한인회, 뉴욕총영사관, 뉴욕대한체육회, 뉴욕한인식품협회, 뉴욕한인수산인협회, 뉴욕한인봉제협회, 뉴욕한인기술인협회, 미주한인청소년재단, 뉴욕마라톤클럽, 미동부럭비협회, 뉴욕해병전우회, 고대뉴욕교우회.
▲특별협찬: 아시아나 항공, 한아름 마트
▲문의: 917-56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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