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센터 ‘아내.어머니의 역할’ 세미나
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 뉴욕한인청소년센터(대표 조덕현)는 18일 오후 이보나 뉴욕가정상담소 부소장을 초청, ‘아내·어머니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 부소장은 "부인이 남편을 비웃는 것을 하나님이 매우 싫어한다는 것은 성경에 기록돼 있다"며 "부인이 아무리 똑똑하고, 가정이 좋고, 부자이고, 잘났어도 남편을 무시하거나 무능력하게 취급하면 그 가정의 행복은 깨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부소장은 이어 "우리 옛말에 여자가 시집가서 친정으로 쫓겨나지 않으려면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봉사처럼 3년을 살면 죽어서도 그 집 귀신이 된다지만 이러한 것이 결국 한국 할머니들이 화병을 앓고 그 불만을 며느리에게 풀어대는 현상으로 자리하게 된 것으로 여자가 무조건 참고 모든 것을 남편에게 의지하는 것이 바람직 한 것이 아니라 머리로 가슴으로 믿음을 갖고 세상이 만들어 놓은 여성다운 여성이 되는 것이 건강한 가정을 위해 오늘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여인상"이라고 결론 지었다.
한편 청소년센터는 이민사회에서의 건강한 가정을 위해 ‘좋은 아빠·남편’, ‘좋은 엄마·아내’에 대한 세미나에 이어 6월15일에는 ‘부부·부자·모녀간의 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며 7월31일까지 ‘자녀교육 성공체험 수기’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718-3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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