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WCA ‘아시안 아메리칸 청소년 웅변대회’
아시안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플러싱 YWCA가 주최한 제3회 ‘아시안 아메리칸 청소년 웅변대회’에서 9∼10학년 부문 1등 상을 한인 여학생이 차지했다.
베이사이드 고교 10학년생 셜리 리(사진·한국명 이성은·15)양은 플러싱 YWCA 청소년 개발센터(디렉터 김은주)가 마련, 뉴욕시경이 후원한 대회에서 18일 오후 ‘내가 살고 있는 사회’를 주제로 발표해 9∼10학년 부문에서 최종후보로 함께 발표한 5명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따라서 이 양은 1등 상장과 함께 상금 500달러를 수상했다.
롱아일랜드 소재 치과기공소에서 일하는 이기현씨와 주부 이경희씨 부부 사이의 1남1녀 중 장녀인 이 양은 4년 9개월전 부모를 따라 플러싱으로 이민 왔다.
한국,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 아시아 국가출신 뉴욕일대 고등학생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웅변대회는 10개 학교에서 최종 선정된 12명이 18일 오후 1시30분 플러싱 YWCA에서 1등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였으며 9∼10학년 부문에서 이 양에 이어 아쉬베어 구만(H.S.H.P&H.S)과 마리아 지락시아(I.S.25)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윤승규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4명 심사위원은 11∼12학년 부문에서 존 바운 고교 출신 트리나 마놀이 1위를, 푸자 라주(벤자민 카도조)와 압둘라 지니(브롱스 싸이언스)를 각각 2, 3위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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