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아름 릿지필드매장 특설장터, 외국인들도 큰 호응
’강원도 농·수산물 특판전’이 지난 16일 한아름마트 릿지필드매장 특설장터에서 8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된 가운데 연일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는 성황을 이루고 있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대뉴욕강원도민회와 (주)한성식품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지역 13개 업체가 참가, 젖갈류, 김치류, 건어물, 해조류, 토속 장류, 한과류, 옥수수, 참기름, 오징어 등 22여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장은 하루 종일 한국 농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몰려나온 한인 구매자와 업체 관계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먹거리 코너에서는 강원도 특산물인 안흥 찐빵과 한과의 즉석 제조 시범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젖갈류 판매하고 있는 김희원씨는 "아침부터 몰려든 고객들로 점심을 거를 정도로 분주했다"며 "이번에 내놓은 상품은 일본 등 외국에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품질과 가격 면에서 자신있다"고 말했다.
이병남 강원도 통상협력팀장은 "강원도 전통 식품업체들이 직접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품질이 높을 뿐 아니라 가격이 저렴다는 장점이 있다"며 "한인 동포들은 물론 외국인 손님들도 한국 전통식품에 큰 관심을 갖고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릿지필드 매장 행사는 오는 19일 막을 내리며 21일부터 24일까지는 한아름 유니온 매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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