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 크레딧사가 회사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한 해커로부터 1만3,000명의 고객정보를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포드자동차는 고객들에게 연방수사국(FBI)의 조사결과와 자신의 정보가 도난 당했는지에 대해 주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일을 저지른 해커는 신용정보회사인 익스페리언의 데이터시스템에 접속, 고객 정보를 다운로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자동차는 2월에 포드의 한 오피스에서 발행한 것으로 보이지만 공인 받지 못한 크레딧체크를 다수 접수했다는 소식을 익스페리언사로부터 듣고 접촉에 들어갔다.
현재 FBI는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조사가 끝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출된 신용정보 파일은 소셜시큐리티 넘버와 주소, 계좌번호, 신용카드 소유자의 이름과 과거 신용상황 등 신용카드 사기에 이용될 수 있는 모든 사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정보는 신용카드를 발급 받거나 집이나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혹은 휴대전화 등을 구입하는데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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