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터 위험 물체와 관련, 지난주 협박편지가 발견된 후 이후 20일 미션비에호 소재 초등학교 놀이터에서 면도날 2개와 못 13개가 또 발견됐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짐 아모미노 대변인에 따르면 20일 조깅을 하던 한 청소년이 버스게이트 초등학교 놀이터의 나무 조각 사이에서 위험물체를 발견했다. 아모미노는 이번 사건을 모방범죄로 보고 최근 일련의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추정했다.
셰리프국은 2일 라구나니겔 사건 이후 관내 250곳의 어린이 놀이터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변인은 이번 메모리얼 연휴기간 전에 또 이런 사건이 발생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라구나비치 메인비치에서 발견된 편지에서 발신자는 놀이터에 위험 물체를 숨기는 행위를 자신들이 저질렀으며 또 계속하겠다고 협박했다. 이 지역에서도 그네와 미끄럼틀에서 면도날이 발견된 바 있다.
편지 발견 하루 전에는 샌타애나 소재 산티에고 공원에서 수백개의 못이 발견돼 경찰은 어린이 놀이터 위험 물체 사건과 관련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카운티는 지난 한달 내 어린이 놀이터와 공원에서 위험 물체와 관련 6건의 사건이 발생했다. 발생 장소는 미션비에호, 라구나비치, 라구나니겔, 샌타애나 등이며 아직까지 이로 인한 부상자는 없으며 아직 용의자 단서도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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