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고교생 폴 황(아카데미 오브 아메리칸 스터디 9학년, 플러싱 거주, 사진)군이 미국 어치브먼트 아카데미(USAA:United States Achievement Academy)가 수여하는 전미 리더십&서비스상 수상자로 뽑혔다.
USAA는 매년 전미교사협의회 교사들이 추천한 학생들 중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학교와 커뮤니티에 참여도가 높은 학생들에게 전미 리더십&서비스상을 수여한다. 이 상을 받는 학생들은 USAA 공식 학생 연감에 기록돼 전미 학교에 소개되며 모든 장학금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추천되는 특전도 얻는다.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 위치한 사립고교인 아카데미 오브 아메리칸 스터디에 재학중인 황 군은 지도 교사인 코스타키스씨의 특별 추천으로 21일 이 상을 받게 됐다.
황군은 미국 역사에 특별한 관심이 있다. 지난해 열린 뉴욕시 히스토리 데이 연극 대회에서는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각종 경시대회와 시 창작 대회에서도 입상한 경력이 있다.
앞으로 의대에 진학, 외과 전문의가 되고 싶다는 황군은 4살 때 미국에 이민왔으며 델리가게를 운영하는 황영훈(42)씨와 황영숙(41)씨의 외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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