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한인회(회장 차영범)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커네티컷 워터타운에 위치한 블랙락스테이트파크에서 2002년 하계 야유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4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커네티컷 한인 사회의 화합을 위해 열리며 1,200여 명의 커네티컷 한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어린이들을 위한 줄다리기, 그림 그리기, 보물찾기, 한글글짓기대회 이외에 성인 줄다리기. 윷놀이, 태권도 시범, 축구시범경기, 가수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커네티컷 한인 종교단체가 중심이 된 단체별 6인조 배구시합도 열린다.
이경하 한인회 홍보부장은 “커네티컷 한인회가 시작된 첫해부터 열린 야유회 행사가 올해로 44회 째를 맞았다”며 “커네티컷 한인사회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 가족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네티컷 한인회는 지난달 29일 한인 사회를 위한 사회봉사센터를 개설해 법률문제, 세금, 이민 등에 관한 민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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