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즈 팍 소재 뉴저지 장로교회(담임목사 김창길)가 지난 95년 뉴저지 북부 오클랜드시에 28에이커의 부지를 매입, 조성한 ‘예닮원’을 앞으로 범동포들의 단합과 건강 증진에 사용토록 결정,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닮원은 수양관 시설은 물론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어린이 놀이터 등 각종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창길 목사는 22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예닮원은 우리 교회만의 것이 아니라 한인사회와 이민 교회의 것"이라며 "6월8일 개최할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우 테니스 대회를 시작으로 예닮원 시설을 범 동포적 차원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교회 체육부장을 맡고 있는 김경렬 집사는 "건강한 한인사회를 이룩한다는 취지 아래 규모 보다는 친선과 단합을 고려,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오픈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1등에게는 한국왕복 비행기표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신청 마감은 오는 25일이다. 문의; 201-944-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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